젤렌스키 "러군으로 싸우던 중국인 2명 생포"…중국 반응은? [소셜픽]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중국이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싸우던 쿠르스크와는 또 다른 곳에서 중국인 두 명을 생포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터에서 겪은 일을 묘사하는 듯한 한 남성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인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군대의 일원으로 싸우던 중국인 두 명을 생포했다"며, 훨씬 더 많은 중국인이 있다는 정보가 있고 외교부를 통해 즉시 중국의 입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응도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신분증, 여권, 신용카드도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시민입니다. 미국이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일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러시아 내의 쿠르스크에서 싸우는 것과 달리 중국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싸우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나라들과 동시에 싸울 수는 없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직 이 남성이 중국 군인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은 아직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ZelenskyyUa']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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