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7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황사비…낮 최고 22도

한겨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매화가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매화가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 중부 지방과 경북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늦은 오후부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늦은 오후 3~6시부터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 북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고, 이후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전날 고비사막에서 온 황사가 오는 10일까지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5∼20㎜,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과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충청권 5㎜ 안팎, 수도권과 강원도 5㎜ 미만이다. 서해5도는 하루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 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충북 남부, 전라 동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0.7도, 인천 9.8도, 수원 9.3도, 춘천 6.8도, 강릉 10.2도, 대전 9.3도, 대구 9.1도, 전주 10.2도, 광주 9.2도, 부산 13.8도, 제주 11.6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17도, 제주 23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전과 밤에 서울·경기 남부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