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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토트넘'이라더니...결국 사우디 이적 원한다! '940억 월드글래스' 이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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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토트넘 홋스퍼의 장기적 미래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랙번 전직 스카우터 믹 브라운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운은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확실히 떠날 것이다. 부상 문제도 있었고 경기에 나서더라도 충분히 좋지 않았다. 토트넘 미래 계획의 일부가 되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매각하여 이적료를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브라운의 발언이 근거가 아니라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을 떠날 운명인 것은 기정사실화됐다. 여러 영국 언론이 히샬리송은 반복된 부상과 저하된 폼으로 인해 매각될 것이라 보고 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이후 80경기 18골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다. 5,800만 유로(940억)의 높은 이적료를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활약. 지난 시즌은 그래도 리그 11골로 제 역할은 다 해주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서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조차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이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이후 두 시즌 넘게 있었는데 부상으로만 무려 377일을 이탈해 있었다.




히샬리송의 행선지로는 크게 두 군데가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SPL 클럽과 강력히 연결되어 왔다. 히샬리송은 SPL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이 SPL 이적을 목표 삼았다는 부분이 눈에 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히샬리송은 SPL과 연결되었을 때 '가짜 뉴스'라면서 공개적으로 이적설을 부인한 바 있었는데 시간이 흐른 현재는 마음이 바뀐 모양이다.

SPL과 다른 한 곳의 행선지는 에버턴이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히샬리송이 합의에 도달할 수만 있다면 에버턴 복귀도 관심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히샬리송의 친정팀 에버턴이 히샬리송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에버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에버턴 첫 시즌이었던 2018-19시즌 리그 13골을 터뜨렸고 이후 3년 동안 39골을 몰아쳤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하여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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