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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주택'에 도둑 들었다 "수천만원 귀금속 도난"[공식]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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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경찰에 신고"
"다행히 다친 곳 없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집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박나래 씨의 집에 어제(7일) 도둑이 들었다”라며 “매니저와 논의를 하다 1시간 전 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도둑의 침입으로 인한 부상은 없다는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박나래 씨가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친 곳은 없다”라며 “도난 규모 등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받아야 정확히 알 것 같지만 고가의 귀금속 등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박나래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이날 출연하기로 예정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불참했다. 컨디션 난조로 방송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같은 사건으로 불참을 하게 된 것.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3년이 지난 2024년 박나래 주택의 주변 시세는 3.3㎡당 4000만 원 중반대로 나타났다. 이에 토지면적 551㎡, 건물면적 319.34㎡의 박나래의 단독주택은 70억 원 정도라는 업계 평가가 나오며 3년 만에 15억이 오른 것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박나래는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이태원에 위치한 이 주택을 여러차례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보아의 언급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전현무, 보아가 함께 한 라이브 방송에서 보아는 “(박나래보다)오빠(전현부)가 아깝다”라고 말해 온라인 상에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 이에 대해 보아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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