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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이폰 '패닉 바잉'..."관세 전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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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전에 아이폰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몰려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애플 직원은 매장이 휴대전화를 '패닉 바잉'(불안감에 의한 사재기)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으며, 거의 모든 고객이 가격이 곧 오를지 물어봤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전역의 애플 매장 직원들을 인용해 주말에 고객들로 매장이 가득 찼다고 전했습니다.

관세 우려 속에 주식 시장 폭락은 특히 중국을 핵심 생산기지로 삼고 있는 애플에 큰 타격을 안겼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3일간 19% 하락했고, 시총은 6천380억 달러(938조 원) 증발했습니다.

아이폰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UB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16 프로맥스의 가격을 최대 350달러(약 51만 원) 인상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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