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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美 블록체인 원탁회의 개최…정책·기술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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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

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과 미국의 금융·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이 금융산업에 미칠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해시포트·웹엑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세션에서는 일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과세 검토,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등 최신 동향이 공유됐다. 자민당 웹3 프로젝트 리더인 가와사키 히데토 의원은 "웹3가 국가 전략으로 자리 잡았으며, 유망한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본은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세제 개편을 추진하며, NFT 과세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중이다.

미국 측에서는 에이브리 칭(Avery Ching) 앱토스랩스 CEO가 "현재 50억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비율은 10% 미만"이라며 기술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전송, 토큰 발행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국 내 블록체인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과 미국 간 규제 환경 비교도 주요 논점이었다. 가와사키 의원은 "일본은 아이폰 등장 이후 주도권을 잃었다"며 웹3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칭 CEO는 "일본은 규제 설계가 빠르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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