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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쌀쌀하다 오후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동아일보 전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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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남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효됐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민들의 머리카락이 날리고 있다. 2024.03.19.  서울=뉴시스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민들의 머리카락이 날리고 있다. 2024.03.19. 서울=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15~23도로 예보했다. 서울 19도, 대전 20도, 제주 21도, 광주 22도, 대구가 23도까지 오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0일까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가 10~40mm로 가장 많은 양의 강수량이 예보됐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 5~10mm, 전라와 경상권에 5~20mm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부터 10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지만 9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낮아 쌀쌀할 전망이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7일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날아오며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는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PM 2.5)의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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