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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부자들은 절대 OO 사지 않더라"…백지연이 본 부자들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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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부자들은 젊은 시절 워라밸 사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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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 (출처=백지연 인스타그램)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을 소개하며 젊은 시절 워라밸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내가 부자가 아닌 이유가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부자의 기준에 대해 "내가 본 찐부자는 물건을 사고 얼마인지 기억을 못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그거였다.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돈 때문에 내 꿈이 좌절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안정을 이룬 방법을 전했다. 그는 "부자들은 절대 내가 모르는 주식을 사지 않더라. 주식으로 재테크를 열심히 하긴 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가 하는 방송은 절대 보지 않는다"면서 "본인이 하나를 정하면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그래서 그 기업에 대해 확신이 설 때 과감하게 투자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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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인 백지연의 유튜브 영상. (출처=지금백지연)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찐'부자들은 복권을 절대 사지 않더라. 요행을 바라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처럼 슈퍼카가 많은 나라도 드물다. 우리보다 잘사는 미국에 가도 '저 차가 굴러가는구나' 싶은 차가 많다. 요행을 쫓아서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가능성이 많은 것에 노력을 더 넣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띄엄띄엄 사는 동네(작은 마을)에 살아도 명품백을 살까? 봐줄 사람이 없는데도 그렇게 명품, 명품 할까? 남들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 남을 위한 소비지 않나"라고 꼬집으며 "명품회사 주인들은 심각하게 부자다. '가뜩이나 부자인데 내가 보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소비욕구를 잠재운다"고 밝혔다.

또, 부자들은 '경험'을 위해 여행을 간다며 "거기에만 있는 향토 음식 먹어보고 거기에서만 볼 수 있는 곳 이런 데는 돈을 쓴다"면서 여행 시 쇼핑 등 불필요한 소비의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연은 "진짜 자수성가 부자들은 젊은 시절의 워라밸을 사지 않더라. 워라밸 정말 중요한데, 시기마다 중요한 게, 해야 할 숙제가 있더라. 10~20대는 습득의 시간이다. 이때 워라밸을 찾으면 공부가 모자르다. 20~40대는 축적의 시간이다. 50대는 수확의 시간이다. 그런데 너무 빨리 워라밸을 찾으면 놓쳐서 영영 워라밸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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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인 백지연의 유튜브 영상. (출처=지금백지연)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5개월 만에 최연소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고, 최장수 여성 앵커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1999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아들이 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해 범 현대가(家)의 사돈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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