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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 아냐…최악 확인할 것" 헤지펀드 대가 경고

아시아경제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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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에 비판
"당분간 현금 보유량 늘려야" 주장도
헤지펀드의 대가로 꼽히는 리온 쿠퍼맨 오메가 어드바이저 회장이 "미국 증시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뉴스 CNBC에 따르면 쿠퍼맨은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판했다.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면서 내린 결정이 경제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쿠퍼맨은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과 채권금리를 낮추기 위해 (경기침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관세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여파로 당분간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시장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고 투자자에게 불리한 편"이라며 "증시가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가매수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얼마나 큰 위험을 감수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라며 "나는 시장의 바닥을 예측하려 하지 않고, 실제로 바닥을 찍는 것을 보고 난 뒤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쿠퍼맨은 지난달 "주식 포지션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증시 밸류에이션은 이미 지나치게 높은 상태고, 향후 정책들이 미국 경제와 증시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전략보다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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