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8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이집트 대표 새미가 자리한 가운데,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 중인 패밀리들이 ‘효도 여행’을 선사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나선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가 국제결혼을 해 미국인 사위를 두고 있음을 밝힌 뒤, “국제결혼의 장점은 사위와 말이 안 통한다는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어 그는 “말이 통하면 좋은 말은 물론 나쁜 말도 오가기 하기 마련인데,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으니까 간단한 좋은 말만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선우용여는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X스티브 가족이 한국에서 3년 만에 날아온 김다선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파리 효도 여행’ 현장을 지켜보다가, 패션위크가 열리는 프랑스 ‘마레 지구’가 등장하자 “‘패션’이야?”라며 눈을 번뜩인다. 선우용여의 멈출 수 없는 쇼핑 레이더에 이혜원은 “지금까지의 목소리 중 제일 하이톤이시다”며 웃는다. 물론 선우용여는 “사위가 나를 만날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꼭 사서 선물해 준다”며 사위 자랑을 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선우용여의 입담이 폭발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효도 여행 특집은 1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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