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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든 지든 진짜 라스트댄스... 김연경 vs 메가, 딱 한 판에 모두 걸려있다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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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과연 오늘 인천에서 웃을까.연합뉴스

김연경, 과연 오늘 인천에서 웃을까.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기든 지든 김연경의 진짜 라스트 댄스다. 더 이상은 기회가 없고 다음도 없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당연히 배구 팬들의 모든 관심도 인천에 집중된다.

이미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챔피언 자리를 확정지은 가운데,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이 이번 시즌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흥국생명)의 고별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연경은 V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여러 차례 우승을 이끌었으며, 일본, 유럽, 중국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몇 시즌 동안 준우승에 머물렀던 그녀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챔피언결정 1∼4차전에서 김연경은 팀 내 최다 득점인 99점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은 양 팀 통틀어 최고인 47.54%를 기록했고, 흥국생명이 우승하면 그녀는 2008-2009시즌 이후 다시 한 번 MVP 트로피를 들 수 있다.

공격하는 정관장의 메가. 연합뉴스

공격하는 정관장의 메가. 연합뉴스


정관장은 지난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연장했다. 이들은 세터 염혜선과 아웃사이드 히터 반야 부키리치 등 부상 선수들의 투혼 덕분에 이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과거의 실패를 거론하지 않겠다며 결의를 다졌고,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도 멋지고 우리의 부상 투혼도 멋지다"며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이 트로피를 놓친 경우는 단 한 번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팀은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 한다.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맞대결에 달려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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