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온몸으로 증명한 이탈리아 할아버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선수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마라톤 결승선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른 선수들과 좀 다른 듯하죠.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할아버지인데 올해 연세가 92세입니다.
솔직히 뛰어도 관절이 괜찮을까 걱정이 드는데, 로마 마라톤 풀코스에 출전해 6시간 44분 16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알고 보니 이 할아버지는 무려 80년간 달리기에 매진해 온 고수로, 30회 연속으로 로마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 기록도 지난해보다 약 10분 정도 앞당긴 거라고 하네요.
100살을 코앞에 두고도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화면 출처 : 엑스 LMPositif, 유튜브 Fanpag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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