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24시간이 모자란 #일상. 배스킨처럼 31시간이면 좋겠넹.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아이스크림 콘을 손에 쥔 채, 바닥에 떨어진 또 하나의 아이스크림 스쿱을 조심스럽게 휴지로 집어 들고 있다. 바람이 부는 햇살 아래, 그녀의 민망하면서도 현실적인 표정과 동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박하선은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던 중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지만, 한쪽이 바닥에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다. 무심코 들고 있던 콘에서 스쿱이 떨어져 버린 순간, 그녀는 망설임 없이 허리를 숙여 주워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팬들은 “이 사진 류수영 씨가 보면 웃음 멈추지 못할 듯”, “저런 와중에도 치우는 모습 너무 인간적”, “박하선 현실 감성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공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박하선 SNS |
한편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실적이고 따뜻한 육아 이야기, 소소한 일상 콘텐츠로 꾸준한 팬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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