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이 2024년 6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어후명(어차피 후보는 이재명)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그만큼 일을 잘하기 때문이다"며 이 대표를 치켜세웠다.
강성 친명으로 4선 중진인 서 의원은 7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진행자가 "어후보, 어대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재명 대표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2022년 8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 때 77.77%를 받아 대표가 됐다. 김대중(DJ) 대통령만큼 받았다"고 한 뒤 "그다음 (2024년 8월 18일) 당 대표 선거를 할 때는 85% 넘게(85.40%) 받았다, 이런 당 대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은 험한 과정을 겪으면서 더 단단해졌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성남과 경기도를 살려냈다"고 했다.
따라서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도 살리고 민주주의도 살려낼 거의 독보적인 존재다"며 "그렇기에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힘을 내게 할 수 있는 아주 주요한 인물, 어차피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힘을 실어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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