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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대선 레이스 돌입...'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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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사이 잠시 숨을 고른 정치권은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에 돌입하는 분위깁니다.

60일도 채 남지 않은 초단기 대선 레이스, 먼저 주요 일정을 박정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됨에 따라, 58일간의 대선 레이스도 막이 올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미 윤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지난 4일부터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각 당은 적어도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다음 달 11일까진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출마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은 선거법상 대선일 30일 전, 그러니까 다음 달 4일까진 사직해야 합니다.

이후 각 후보들은 선거 전날인 2일까지, 22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중도층 표심을 두고 양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간 이른바 '보수 후보 단일화' 등 변수도 남아 있지만,

궁극적으론 차기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로 흐를 거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속전속결'을 중심에 뒀던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때와는 달리, 흥행을 최우선으로 이 대표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기본 구상인데,

민주당 역시 이 대표의 높은 지지율만큼이나, 적잖게 나오는 비호감도의 해소가 과제로 꼽힙니다.

이러한 가운데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 등 선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선 투·개표 전 과정에 공정선거참관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장미 대선'을 향한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각 당의 본격 경선전을 앞두고 잠룡들의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양영운
디자인;이나은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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