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 큰 일교차 주의...새벽 중부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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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봄기운이 완연하겠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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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3∼7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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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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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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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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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 소식이 없는 영남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동해안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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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일 중서부 지방은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 낮부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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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주간 전국 곳곳에 봄비 소식이 잦겠고 날은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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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옷장 앞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은데요.

이런 날씨에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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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가벼운 티셔츠에 카디건을 걸치거나 니트나 후드티를 덧입는 건데요.

따뜻한 낮에는 얇은 옷차림을 유지하고 기온이 떨어지면 추가적으로 겹겹이 껴입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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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아침저녁으로는 자켓을 걸치는 등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신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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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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