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아꼬운 당신 '폭싹 속았수다'"…애순과 관식이 보내는 마지막 인사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폭싹 속았수다 친필 메시지 / 사진=넷플릭스 제공

폭싹 속았수다 친필 메시지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폭싹 속았수다’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넷플릭스는 7일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달 7일 첫 공개된 드라마는 28일까지 4주에 걸쳐 총 16회차를 공개했다.

청년 애순과 애순의 딸 금명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던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래오래 마시는 따뜻한 귤차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 우리 잘! 살아요”라며 작품의 영어 제목(‘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의미를 녹인 인사를 건넸다.

청년 관식을 연기한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의 사계절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서 없이 오는 삶의 계절에 이 작품이 조기, 육고기, 꽃핀, 도희정 장학금, 줄어들지 않는 쌀, 보리콩, 따뜻한 밤 같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년의 애순으로 분한 문소리는 “많은 분이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 고단한 삶에 지쳐 허기질 때, 따뜻한 위로가 그리울 때, 꺼내어 다시 보고 또 보는, 여러분 곁에 오래 머무르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중년의 관식 역의 박해준은 “이 작품이 힘들고 지칠 때 한 편씩 꺼내보고 삶에 울타리가 되길 바라며 혼자가 아닌 서로의 공간을 조금씩 내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관식의 명대사인 “수틀리면 빠꾸!!!”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