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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없이 사라진 김수현…‘굿데이’ 화면 분할로 통편집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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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측이 김수현을 통편집했다. 사진lMBC

‘굿데이’ 측이 김수현을 통편집했다. 사진lMBC


미성년 교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굿데이’에서 통편집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는 가수 지드래곤이 에스파, 정형돈, 임시완, 정해인, 김고은, 기안84 등 프로젝트에 참여할 출연진들과 함께 애장품 경매를 열고, 단체곡 녹음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당초 단체곡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제작진은 화면을 분할해 가운데에 앉아있던 김수현의 모습을 지우는 방식으로 그를 통편집했다.

앞서 ‘굿데이’ 측은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 의혹이 불거지자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며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 사진 ㅣ강영국 기자

김수현. 사진 ㅣ강영국 기자


한편 고(故)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침묵하던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 연인이었던 건 맞지만, 미성년시절 사귄 적도, 금전적으로 압박을 가한 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각종 자료들을 수사기관을 통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김수현은 의혹을 제기한 고 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하고, 1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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