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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오영실 부부, 대박 치킨집 폐업 위기 (대운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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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대운을 잡아라’ 속 주요 관계성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대운빌딩 건물주 손창민(한무철 역)과 그의 죽마고우이자 현 세입자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은 돈과 얽히며 갑과 을 관계에 놓인다. ‘돈 많은’ 무철, ‘돈 없는’ 대식, ‘돈 많고 싶은’ 규태는 인생역전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의리 하나로 똘똘 뭉쳤던 이들의 우정에 균열이 발생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대운을 잡아라’ 속 얽히고설킨 인연과 관계성을 짚어봤다.

▲ 천하고등학교 삼총사 ‘손창민X선우재덕X박상면’ 뒤바뀐 관계

과거 천하고등학교 삼총사였던 무철과 대식, 규태는 빵 하나도 나눠 먹을 정도로 끝내주는 의리를 자랑했다. 이들의 우정은 대식과 규태가 동네 형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무철을 도와주면서 시작됐다. 고만고만한 인생이 예고되는 청춘이었지만 함께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천하의 삼총사였다. 하지만 환갑을 바라보는 현재, 죽마고우였던 세 사람의 관계는 180도 뒤바뀐다. 사업에 성공한 무철은 안하무인 건물주가 되었고, 대식과 규태는 그의 세입자가 되고 만다.

▲ 돈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손창민 VS 돈 한푼이 절박한 선우재덕

건물 여러 채를 갖고 있을 정도로 부자이지만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무철은 아내 미자(이아현)의 생일 선물을 헌옷 수거함에서 고를 정도로 구두쇠다. 100원 하나에도 벌벌 떠는 황금 만능주의자 무철은 가족과 우정보다 물질을 중시한다. 그의 건물 대운빌딩에서 대박치킨을 운영하고 있던 대식과 혜숙은 하루아침에 보증금 인상을 요구하는 무철로 인해 폐업 위기를 맞게 된다. 당장 돈 구할 곳이 없던 대식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 대운빌딩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담하다.

▲ 일생일대 행운의 기회 마주한 선우재덕, 그의 선택은?

대식은 무철에게 삼총사 시절의 우정을 들먹이며 굽신거리지만, 무철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자존심까지 짓밟히며 거절당한 대식은 깊은 좌절을 느끼고, 혜숙(오영실) 역시 무철의 아내이자 오랜 친구 미자(이아현)를 찾아가 읍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무철이 대식에게 대리운전을 요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간 대식은 두 눈 꼭 감고 운전대를 잡는다. 무철은 대리운전비 대신 지갑에 넣어둔 종이 한 장을 건넨다. 이 종이는 향후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 일생일대 행운의 기회를 마주한 대식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신개념 가족극을 예고하고 있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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