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3' 이은지·이영지·미미·안유진, 비밀 요원 변신…25일 첫 방송

옥황상제 법인카드 들고 튄 토롱이 잡으러 출격
'뿅뿅 지구오락실3', 오는 25일 첫 방송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3로 돌아온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 제작진은 7일 1차 티저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즌3로 돌아온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도망친 토롱이 포획에 나선다.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먼저 공개된 1차 티저는 한 편의 첩보 액션 영화 같은 콘셉트가 돋보인다. 암호명이 '안유명'인 안유진을 시작으로, '이용수' 이은지, '이영철' 이영지, '김미관' 미미까지 서울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던 요원들은 각지를 종횡무진해 몰입을 더한다.

특히 아부다비에서 꽃 냄새를 맡은 이은지가 "여기에 독을 탔어"라며 괴로워하는 상황극에 돌입하자 안유진 이영지도 금세 합세해 웃음을 자아낸다.

리스본에서 토롱이를 추적하던 요원들은 수수께끼 노인 나영석 PD도 발견한다. "비주얼 너무 심각해" "PD님 진짜 열심히 사신다"는 요원들의 이야기에도 역할에 충실한 나영석 PD는 PD의 정체성을 부정해 재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비밀 요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을 팝아트로 재현한 것. 여기에 확성기와 카메라, 휴대폰, 초콜릿 등 토롱이를 찾아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마다의 무기도 공개되며 네 요원의 기막힌 활약을 예고한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25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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