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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인데 왜 이렇게 안 터져?"…실내·고속철 측정 강화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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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직원이 신형 스마트폰 샤오미 14T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월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직원이 신형 스마트폰 샤오미 14T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올해 정부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실내공간·고속열차 중심으로 5G 측정지점이 늘어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통신사들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5G·LTE·유선인터넷 등의 접속가능비율·전송속도를 측정한 뒤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G 평가물량을 지난해보다 200개 늘려 600개로 확대하고, 평가물량의 절반인 300개를 실내시설에 지정할 계획이다.

실내시설을 선정할 땐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품질미흡지역으로 지적받은 KTX·SRT 고속철도 구간에 대해선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5G 서비스에서 LTE망도 활용하는 실제 이용환경을 반영해 5G와 LTE 품질을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품질평가는 전문 측정요원이 최신사양의 단말을 갖추고 배터리·발열·앱 등 외부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측정한다.

이용자가 직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앱이나 웹사이트로 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평가'와는 측정값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밖에도 동영상 서비스 가용률 등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전송속도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기반한 평가를 추진해 이용자 중심의 품질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년도 평가결과에서 확인한 5G·LTE 접속 미흡 시설과 품질 미흡 지역에 대한 개선여부를 점검해 오는 8월 중 중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종합결과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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