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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독립운동 참여 공예가 작품 중점 수집

연합뉴스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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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자료는 향후 기획전시에 활용
서울공예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공예가의 작품과 현대 공예품을 수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우선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공예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매입한다.

말총공예로 한국인 최초 특허를 받고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했던 정인호(1869∼1945), 자수 수입으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며 이화여대 자수 전공을 개설한 장선희(1893∼1970)의 작품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2026∼2027년 기획전시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현대공예 1·2세대 작가 작품,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해방 이후 국내 전람회 출품작, 최근 국내외 공예 공모전·비엔날레 수상작, 나전·옻칠 분야의 전승 공예품도 구입 대상에 포함된다.

매도신청은 5월 12∼16일 박물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대한제국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공예품을 수집해 우리 역사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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