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봉준호 '미키17', 한 달 만에 OTT행…"손실 1100억 넘어"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원문보기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이 북미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적지 않은 손실을 안은 채 상영을 종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가게 됐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이 북미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적지 않은 손실을 안은 채 상영을 종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가게 됐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이 북미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으로 가게 됐다.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북미 3800여개 극장에서 개봉한 '미키 17'은 7일 오후 9시(미 서부시간)부터 아마존 프라임 등에서 서비스된다. 애플TV+·판당고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미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키 17'은 약 한 달간 북미에서 4520만달러(약 664억원), 북미 외 지역에서 7770만달러(약 1141억원)를 합쳐 총 1억2290만달러(약 1806억원)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도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6일까지 누적 관객수가 299만8372명, 누적 매출액 약 296억원으로 큰 흥행을 거두진 못했다. 업계에선 최소 500만 관객을 기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키 17'은 순 제작비만 1억1800만달러(약 1736억원)다. 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마케팅에 8000만달러(약 1176억원)를 추가로 지출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3억달러(약 4409억원)였다.

버라이어티는 지난달 20일 '미키 17'의 전 세계 티켓 매출이 총 1억4300만달러(약 2102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업계 예상치를 전하면서 이 영화의 손실액이 약 8000만달러(약 1176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대부분 영화가 극장 개봉만으론 흑자를 내지 못해 TV와 스트리밍 플랫폼 판매를 통해 손실분을 메우곤 하는데, 영화 흥행 성적이 계약 금액을 좌우하기 때문에 '미키 17'이 끝내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 분석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마크롱 조롱
    트럼프 마크롱 조롱
  2. 2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3. 3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4. 4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