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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거 워너V 카메라”…캐논코리아, 파워샷 V1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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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캐논 파워샷 V1. [캐논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PowerShot) V1’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공개된 ‘파워샷 V1’은 브이로그 촬영 입문자부터 서브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장시간 촬영 성능과 뛰어난 촬영 품질, 콤팩트한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성을 갖췄다.

특히 영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5.7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하며, 본체 내부에는 냉각 팬 시스템을 탑재해 4K 촬영 시 2시간 이상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시간 촬영에도 발열에 따른 제한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 (Canon Log 3) 지원으로 색보정이 필요한 전문가급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통해 창의적인 색표현이 가능해졌다.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를 위한 특화 기능도 더했다. 사용자의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매끄러운 피부 효과’와 제품 리뷰에 최적화된 ‘리뷰 영상 모드’를 지원해 촬영 자체만으로도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캐논 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피사체 추적 IS’ 기능과 렌즈의 광학 손떨림 보정 및 동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약 2230만 화소 1.4형 CMOS 센서와 최신 디직 X (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택해 고화질,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사진 촬영 시 최대 ISO 32000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며, 캐논의 독자적인 AF 시스템인 ‘듀얼픽셀 CMOS AF II 파워샷(DualPixel CMOS AF II for PowerShot)’을 탑재해 고속, 고정밀 AF를 실현했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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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V1. [캐논코리아 제공]



파워샷 V1은 넓은 화각을 담을 수 있는 초광각 렌즈와 콤팩트한 바디를 결합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최적화됐다. 35㎜ 환산 기준 약 16-50㎜의 초광각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F2.8-4.5의 조리개 값으로 셀카, 스냅 사진, 브이로그 등의 촬영에 적합하다. 모노톤의 클래식한 바디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 대비 무게는 약 426g으로 생수 한 병 보다 가벼워 휴대성도 뛰어나다.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설계한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부도 돋보인다. 사진 촬영과 영상 촬영 전용 모드 전환 스위치는 양쪽 끝을 볼록하게 디자인해 사용자의 조작 오류를 최소화했다. 또한,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설정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을 탑재해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다양한 촬영 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카메라로 영상 통화 및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논 카메라 커넥트(Canon Camera Connect)’ 이용 시 이미지 전송과 원격 촬영도 지원한다.

파워샷 V1의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파워샷 V1은 고화질·고감도 성능, 장시간 4K 촬영 지원, 영상 특화 모드 등의 특징을 갖춰 브이로그 입문자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라며 “브이로그 및 영상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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