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3일 내한 공연

0
댓글0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 무대에 오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감동의 무대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오는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주한카타르대사관은 후원사, 헤럴드미디어그룹(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이 미디어파트너사로 참가한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윌슨 응(Wilson Ng)과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Op.18)를 연주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기교, 강렬한 감정선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다.

한편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 수상과 우승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다. 탄탄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그만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카타르 재단의 지원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아랍과 서구 음악의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레퍼토리를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연주자들로 구성됐고, 유럽과 중동의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서울경제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재산 '100달러'···평생 청빈한 삶 '빈자의 성자'
  • 이데일리서현 "이상형? 눈 꼭대기 달려…나같은 남자 만나고파"[인터뷰]③
  • 중앙일보여기 인도 맞아? 고기 마음껏 먹고, 술이 물처럼 싼 이 도시
  • OSEN'야당', '서울의 봄'·'파묘' 이어 '개싸라기' 흥행...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 [공식]
  • 스포츠조선[직장인을 위한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오늘의 띠별 운세 (음력 3월 26일)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