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5 암호화폐 기업 IPO 연기 가능성…트럼프 관세 여파

0
댓글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세계 관세 부과 결정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암호화폐 회사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번복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결제 회사 WSPN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뉴욕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인 오스틴 캠벨은 "모두 철수할 것이다. 2008년처럼 시장이 붕괴하는 상황에서 IPO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를 비롯한 여러 기술 기업이 이미 시장 혼란을 이유로 상장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상장 사례가 적은 암호화폐 시장의 경우 상황은 더욱 암울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자본 집약적인 채굴 부문을 제외하면 팬데믹 시대의 강세장 동안 수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상장에 성공한 암호화폐 기업은 거의 없다. 2022년 시장 침체 전에 상장한 기업 중에는 코인베이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알린 기업이라고 한다.

최근 서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양식을 제출해 IPO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상장 가능성이 낮아졌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디지털데일리삼성화재, 美 선박 화재 손해배상 소송 제기… 피해액 36만달러
  • 아시아투데이LG유플러스, 에릭슨과 AI 기반 네트워크 장애 예측 기술 시연
  • 연합뉴스SKT 유심 정보 유출에 '심 스와핑' 공포 재현 우려
  • 한국일보[스타트업 리포트] '50년 만에 자판기가 달라진다' AI 자판기 선보인 김충희 워커스하이 대표
  • 매일경제“3일 걸리던 걸 3시간만에”…AI덕에 고품질 콘텐츠 마케팅 시대 열렸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