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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신성장 사업 부문 분할…신설 법인 세종디엑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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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세종디엑스 주식회사


세종텔레콤은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세종디엑스 주식회사가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디엑스는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및 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돼 설립된 법인이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비롯,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디엑스는 토큰증권형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비헬씨(B-Healthy)', AI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다양한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케어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이사는 “세종디엑스에서 말하는 DX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과 AI 등 당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속 법인인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주요 사업을 통한 직접 수익 창출은 물론, 세종디엑스와 세종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와 협업을 통해 통신 및 ICT 융합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결 수익 기반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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