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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포위훈련’… G7 “국제 안보·번영 위협”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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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부 장관들 공동성명
“중국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
중국군이 1~2일 이틀간의 ‘대만 포위’ 훈련을 벌인데 대해 주요 7개국(G7)이 6일(현지 시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날 G7 외교부 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최근 대만 주변에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비롯해 중국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점점 빈번해지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은 양안간 긴장감을 높이고 있으며 국제 안보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G7 장관은 또 “G7과 국제사회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무력이나 강압을 포함한 일방적인 행동으로 이러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건설적인 양안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계속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중국군은 1~2일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병력을 총동원해 대만 포위 형태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중국 첫 국산 항모인 산둥호과 그 전단이 대만을 겨냥한 해상·육상 타격 훈련을 벌였다.

아울러 054형 호위함과 둥펑(DF)-15 탄도미사일, 윈(Y)-20 수송기, 훙(H)-6K 폭격기도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H-6K는 잉지(YJ)-21 초음속 대함 탄도미사일을 장착한 채 훈련에 참여해 무력을 과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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