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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쇼크’ 여파 8만달러선 깨진 비트코인…이더리움 10%대 악세 [투자360]

헤럴드경제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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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10일 이후 첫 7만8000달러대
리플 -8.20%, 솔라나 -9.97%, ADA -10.68%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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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 여파로 비트코인이 지난 미국 대선 직후 수준으로 회귀했다.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이더리움은 10%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85% 하락한 7만89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최고 8만3511달러를 기록했지만 하루 새 8만달러선이 무너졌고,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7만8000달러대 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0.95% 빠진 1588달러를 기록했다. 2달러가 무너진 리플(XRP)은 8.20% 하락한 1.95달러를, 솔라나는 9.97% 줄어든 107.25달러, 카르다노(ADA)는 10.68% 감소한 0.5791달러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자산 비축 대상으로 언급한 가상자산 모두 8% 이상 약세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5.61% 감소한 2조510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당시 미 백악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서밋’(Crypto Summit)에서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추가 매입에 선을 그은 뒤 급락했던 시기였다.

가상자산 약세는 미국 관세 정책이 경기 침체 우려로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주요국 대상 전방위적 관세로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는 곧 미 경기 불확실성을 자극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무려 1.6%포인트 낮췄다. 지난 2년간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온 미국 경제가 관세 충격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JP모건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 마이클 페롤리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이전 1.3%에서 -0.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업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해 추가로 실업자가 약 200만명 증가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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