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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등 유사시 대비 일본 해상 '수송부대' 공식 출범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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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정부가 대만 등의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원과 장비 수송에 특화한 부대인 '해상수송군'이 6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이 열리는 모습. <사진출처: NHK 캡쳐> 2025.04.06

[서울=뉴시스]일본 정부가 대만 등의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원과 장비 수송에 특화한 부대인 '해상수송군'이 6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이 열리는 모습. <사진출처: NHK 캡쳐> 2025.04.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정부가 대만 등의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원과 장비 수송에 특화한 부대인 '해상수송군'이 6일 공식 출범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족한 해상수송군의 출범식이 이날 혼슈 서부 히로시마현 구레시 해상자위대 기지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부대는 구레기지에 사령부를 두고, 효고현 한신기지를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육·해·공 자위대의 공동 부대로서 방위상이 직할 운영한다.

초기에는 약 100명 규모로 수송함 2척을 배치하고 2027년까지 총 10척 체제를 목표로, 중형 수송함 2척, 소형 수송함 4척, 기동함 4척을 배치할 예정이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출범식에서 이 부대 사령관에게 깃발을 수여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남서부 지역의 낙도 등의 방위를 위해 부대와 장비의 기동력과 전개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힘을 합쳐 부대를 새롭게 편성한 것은 새로운 시대 통합 운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의 중형 수송함은 본토 혼슈와 가고시마현의 아마미오시마나 오키나와 본섬을 오가며 차량 수십대를 수송한다. 소형 수송함은 오키나와 본섬과 낙도를 오가며 차량을 십여대 수송하고고, 기동함은 접안이 어려운 작은 섬으로의 수송을 담당한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군비 증강과 해양 진출, 대만 유사시에 대한 우려로 자위대의 난세이제도 방위력 강화를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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