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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헬기 추락 사고 7일 합동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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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는 전소
아주경제

6일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헬기가 화재 현장 인근에서 추락해 70대 조종사가 숨진 가운데 당국이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북구 산불 진화 현장에서 추락한 임차헬기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이 오는 7일 진행된다.

6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오는 7일 국토교통부, 경찰 등은 북구 서변동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

7일 오전 9시 30분께 해당 기관은 북구청에서 회의를 가진다.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는 이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구 북구는 추락 헬기의 블랙박스가 전소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산불 화재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북구 측은 "화재 원인은 담뱃불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동구청 임차헬기가 추락해 70대 조종사 정모씨가 사망했다.

사고 헬기는 제작한지 44년 된 미국 벨(BELL) 206L 기종이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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