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만명 달성 순간을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쇼츠 영상 갈무리 |
가수 겸 배우 아이유(31·본명 이지은)가 1000만 유튜버가 됐다.
6일 오후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이 구독자 1000만명을 넘기면서 아이유가 다이아 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유튜브는 구독자 수 10만명이 넘으면 실버 버튼을, 100만명은 골드 버튼, 1000만명은 다이아 버튼, 5000만명 이상에는 루비 버튼을 제공한다.
아이유는 본명 이지은에서 '은'을 '금'으로 바꾼 '이지금'을 채널명으로 내세워 2017년 2월 유튜브를 시작했다.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부터 콘서트 라이브 클립, 웹 예능 '아이유의 팔레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유는 2022년 한국 여가수 최초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도 들어서면서 국내 최대 스타디움 두 곳에서 모두 공연한 유일한 여성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으로 1인 2역 연기를 완벽 소화해 국민 배우로도 거듭났다. 차기작으론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서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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