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결혼식 일주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6일 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7.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가은과 예비 신랑 박현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케이크를 들고 단란한 미소를 짓거나 다양한 배경 속에서 커플의 면모를 뽐내 부러움을 안겼다.
이에 박현호 역시 댓글을 통해 “덕분에 행복하다”라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처럼 서로 애정이 넘치는 커플이지만, 두 사람은 최근 파혼설로 곤욕을 치렀다. 함께 출연 중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은가은이 “결혼을 안 하고 싶다”라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 뜬소문 때문이었다.
그저 결혼 전 찾아오는 ‘메리지 블루’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유튜브 등에서는 은가인이 박현호의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까지 퍼졌다.
결국 은가은은 지난 2일 “예고편만 보시고는 이런저런 소문이 많던데 아주 행복하게 사랑받으면서 결혼준비 하고 있다. 걱정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며 “제 평생 한 번 축하받고 해야 할 결혼이다. 과한 상상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현호는 “악플또한 관심 ,우리만 행복하면 그만이다”라며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고 댓글을 달아 애정을 전했다.
한편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현호와 은가은은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투데이/한은수 (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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