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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푼다…티빙·넷플에 전격 개방

아시아경제 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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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인터넷TV(IPTV) 플랫폼 '지니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확대 제공하며 유통전략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KT는 전혜진·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지난달 티빙과 지니TV에 동시 공개했다. 7일 공개되는 김민호·김동준 주연의 '신병 3' 역시 티빙과 지니TV에 동시 공개해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 OTT 플랫폼과도 제휴한다.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은 다음 달 넷플릭스와 동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내세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담은 유튜브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신병 3 배우들과 함께 수원 KT 위즈파크 야구장 시구·시타 행사, KT 유·무선 장기 고객 초대 드림 시사회,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상무)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T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신병 3' 출연 배우들이 '지니TV'의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소개하고 있다. KT

KT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신병 3' 출연 배우들이 '지니TV'의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소개하고 있다. KT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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