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4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정후, 3안타 2루타 2개 맹활약…타율 3할대 진입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원문보기
이정후. / AFP 연합뉴스

이정후. / 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이정후(26)가 2루타 2개를 포함한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5일(현지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루타 2개,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정후가 MLB에서 한 경기 3안타를 친 건 지난해 5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타율을 0.321로 끌어올렸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887를 찍었다.

지난해 어깨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할 때까지 타율이 0.262였던 이정후는 부상에서 복귀한 올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적을 예고했다. 2루타를 5개나 때리며 장타를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 홈런이 아직 없는 점은 과제다.

이날 이정후는 4회말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후 맷 채프먼의 후속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시속 168㎞의 빠른 타구로 2루타를 추가했고, 채프먼의 후속타 때 다시 득점했다. 이정후는 7회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자이언츠는 4-1로 이기며 6연승을 질주했다. MLB 홈페이지는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한편 자이언츠는 이번 매리너스와의 주말 3연전 홈 경기 관중석 142구역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이정후 티셔츠'를 선물하는 '정후 크루'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이달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3연전과 5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종훈 신유빈 혼합복식 우승
    임종훈 신유빈 혼합복식 우승
  2. 2메시 인도 팬 난동
    메시 인도 팬 난동
  3. 3시리아 IS 보복
    시리아 IS 보복
  4. 4쿠팡 외압 의혹
    쿠팡 외압 의혹
  5. 5유학생 아르바이트 구인
    유학생 아르바이트 구인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