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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는데" 74세 男배우, 성추행 1억원 합의..최근엔 여배우에 강제키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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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최근 생방송 중 배우 나오미 왓츠(56)에게 강제로 키스해 뭇매를 맞은 배우 빌 머레이(74)가 과거 성추행 합의에 대해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발행된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Being Mortal' 촬영장에서 벌어진 해당 사건에 대해 "그녀를 만진 건 아니다. 그냥 마스크를 쓰고 키스를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빌 머레이는 이 경험은 여전히 괴롭고 교훈을 얻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2022년 4월에 젊은 여성 스태프로부터 성추행 고소를 당했고 그해 10월에 고발자와 10만 달러(악 1억 4,615만 원)가 조금 넘는 합의에 도달했다.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빌 머레이는 소품 침대에서 여성 스태프의 몸에 '타고 올라타' 촬영장 COVID 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마스크를 쓴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내부 현장 조사가 이루어졌고, 디즈니 소유의 서치라이트 픽처스에서 제작 중이던 프로젝트는 결국 무기한 중단됐다.

빌 머리에는 또 당시 이에 대해 화해하려고 노력했다며 "무슨 일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전에 다른 사람에게 (같은 행동을) 한 적이 있는 일인데, 재밌다고 생각했고, 그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재밌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난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그녀에게 키스를 했고, 그녀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내가 그녀를 만진 것은 아니었고 그저 마스크를 통해 키스를 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사람이 아니었다. 그 사람과 주중 여러 날 함께 점심을 먹었었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누군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다. 확실히 가볍다고 생각했다. 재밌다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여전히 재밌다. 마스크를 쓴 채로 누군가에게 키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여전히 멍청하다. 그저 그랬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 머레이는 최근 신작 영화 '더 프렌드(The Friend)'를 홍보하기 위해 '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한 가운데 쇼의 Q&A 시간 동안, 한 시청자가 전화를 걸어 왓츠에게 가장 좋아하는 화면 속 키스 장면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가 대답하기도 전에, 머레이는 왓츠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얼굴을 잡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다. 머레이는 즉흥적인 움직임 후 카메라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다.


이후 나오미 왓츠는 빌 머레이에게 "당신 얼굴에 립스틱이 묻었다"라고 말한 뒤 "내 얼굴이 빨갛게 됐느냐"라고 물었다. 머레이는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답이 너무 쉽다"라고 말했다.

나오미 왓츠가 의연하게 행동했지만 네티즌은 공개적인 성추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역겹다", "그녀가 그 후에 괜찮은 척해야 해서 너무 불쌍하다", "그는 그냥 생방송에서 그녀를 모욕했다", "그녀의 얼굴에 죽음의 손아귀가... 불쌍한 나오미", "토하고 싶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빌 머레이는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블랙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밥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앤트맨3)'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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