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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인근 명소 둘러보는 ‘양구 시티투어’ 18일부터 운영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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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일 춘천역서 출발, 당일 코스로 운영
양구 시티투어 안내문. 양구군 제공

양구 시티투어 안내문.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양구 시티투어’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요일별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양구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다.

운영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매주 금·토·일요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당일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요일엔 방산 나들이 코스(한반도섬~두타연~양구 백자박물관), 토요일은 힐링 산책 코스(한반도섬~양구수목원~박수근미술관), 일요일에는 해안 DMZ 트레킹 코스(DMZ펀치볼둘레길~DMZ자생식물원~을지전망대)에서 ‘양구 시티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각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초·중·고 학생의 경우 8000원, 미취학 아동은 4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체험료, 여행자보험료 등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단 시티투어 참가자들에겐 양구 1경인 양구수목원의 입장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양구 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양구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춘천역 1번 출구 옆 여행자 쉼터에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양구군은 이달 중 서울·경기권 관광객을 위한 ‘광역시티투어 힐링·산책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양구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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