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기 겸 전기 건조기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를 미국에 출시했다.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에는 7인치 인공지능(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된다.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미국 지역에 특화된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는 슈퍼 스피드 사이클 사용시 68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는 세탁물을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길 필요가 없으며, 5.3큐빅피트(cu.ft)의 대형 드럼으로 한 번에 더 많은 빨래를 할 수 있다. 또 통풍 설계로 내부 히터와 팬을 사용해 뜨거운 공기를 옷에 통과시키고 수분을 배출해 빠르게 건조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7인지 AI 홈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음성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AI 옵티 워시&드라이 기술은 AI 센서를 사용해 옷의 종류를 감지하고 필요에 따라 설정을 자동 조정한다.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는 현재 미국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오는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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