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새 예능 ‘도망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대신 관계를 정리해 주는 토크쇼다.김대호 아나운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1.22 / dreamer@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돈다발 수송작전을 펼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예능 거성 박명수, 2025년 가장 핫한 남자 김대호, 예능 블루칩 최다니엘의 좌충우돌 르완다 여행기가 공개된다. 아프리카 초보 3인방이 현지인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가운데 르완다에서 어떤 여행을 할지 주목된다.
이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경유지 대기 포함 무려 25시간 만에 르완다 수도 키갈리 공항에 도착한다. 세 사람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예상과 너무 다른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명수는 “깜짝 놀랐다. 여기 아프리카 맞나? 제대로 온 건가”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잠시 후 환전소를 나온 박명수의 손에는 어마어마한 돈다발이 들려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는 누가 볼까 은폐, 엄폐를 반복하며 돈다발을 황급히 가방 안에 숨긴다. 최다니엘 역시 옆에서 “가려! 가려!”라며 다급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두 사람을 본 김대호는 “무슨 범죄 저지르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대체 ‘바지락’ 발언이 무엇이길래 세 사람에게 돈다발이 떨어진 것일까. 이들은 이 부담스러운 돈다발을 안전한 곳으로 빠르게 옮길 수 있을까.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의 대환장 르완다 여행기는 4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뒤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의 소속이기도 하며,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
김대호는 전속계약과 관련해 “직장인으로서 받아보기 힘든 금액”이라며 14년 다닌 MBC 퇴직금보다 계약금이 더 많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