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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번 주 관저 퇴거할 듯...대통령실, 사흘째 '침묵'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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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초에나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사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휴일인 오늘 별다른 일정 없이 침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퇴거가 언제쯤 이뤄 것으로 전망되나요?

[기자]

이번 주에는 관저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리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 며칠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은 넘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기와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장소가 확정되면 해당 장소에 대통령경호처가 가서 시설과 경호 대비에 나서는데, 이 작업에도 통상 이틀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일러도 이번 주 초가 될 전망입니다.

일단 관저에서는 나와야 하는 상황인 만큼 서초동 사저로 우선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경호나 주민 불편, 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여러 반려동물 등을 고려해 단독주택 등으로 다시 옮기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헌재의 기각 또는 각하 결정에 무게를 둬서 사저 복귀 계획을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게 아니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휴일인데, 대통령실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째인 오늘도 대통령실은 적막감 속에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소 휴일 오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던 수석비서관회의도 오늘은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까지는 파면의 충격을 추스르고, 평일인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회의를 열고 조직 정비와 한덕수 대행 보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에도 나섰는데요.

윤석열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공식 창구였던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안내문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 안내문도 '대한민국 대통령'에서 '제20대 대통령'으로 변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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