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데프콘 “믿기지도 않고 황당해”…유부남, 다른 여자와 ‘사실혼’vs명의대여 사기 여성, ‘마약 투약’?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지인에게 명의대여를 해줬다가 ‘차량 17대’의 차주가 됐다는 모녀의 ‘중고차 사기사건’. 그리고 의뢰인 중 엄마 쪽의 마약 투약까지 의심되는 상황. 의뢰 해결에 나선 ‘갈매기 탐정단’이 곤욕을 치른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의뢰인의 명의를 빌려 갔던 지인 남성과 직접 대면한다. 앞서 의뢰인은 “명의대여는 3개월만이라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남성은 “3개월만 빌리려면 내가 왜 빌리냐. 같이 살 생각으로 동업했던 것”이라면서 “(의뢰인은) 사실상 저하고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의뢰인은 ‘갈매기 탐정단’에게 해당 지인이 유부남이었고, 채무 해결을 위해 잘해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남성이 둘 사이를 연인관계로 오해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혼인신고만 안 했을 뿐 실제로 서로 결혼생활 중임을 말하는 ‘사실혼’에 대해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남성태 변호사는 “이 상황은 사실혼 성립이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데프콘도 “깜짝 놀랐다. (유부남이라고 했는데) 결혼을 안 하셨나 하고”라며 남성의 주장에 당황했다.

시작부터 의뢰인과 상반된 주장을 펼친 남성은 “의뢰인의 이름으로 돼 있는 차량 17대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의뢰인이 의심하는 대포차 이용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걔는 마약을 했다. 무조건 진정서 넣을 거다. 증거가 있다”며 ‘갈매기 탐정단’에게 무언가를 들이밀었다.

이를 확인한 ‘갈매기 탐정단’ 또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점입가경 상황에 데프콘은 “믿기지 않고 들으면서도 황당하다”며 충격에 빠졌다.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의뢰인과 명의를 빌려 간 지인 남성의 주장이 계속 엇갈리는 가운데, 꼬여가는 건의 진실이 무엇일지는 7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3. 3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4. 4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5. 5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