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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대상 커피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이며 2분의1 디카페인 적용 시에도 1+1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깊은 풍미의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로 디카페인 음료를 가장 많이 찾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해당 시간대 매장에 방문해 이벤트 대상 음료를 직접 주문한 고객에게 동일 사이즈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늘었으며, 디카페인 음료 2잔 중 1잔은 오후 2시 이후에 판매돼 오후 시간대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음료를 처음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역대 최고 수치인 3270만 잔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도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음료 인기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 원두 수입량은 7023톤으로 2023년 (6520톤) 대비 7.7% 늘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만 안전하게 제거하고 커피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