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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급망 인권 관리' 부문 글로벌 ICT 기업 1위

조선비즈 전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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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삼성전자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중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에 가장 우수하게 대처하는 기업으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노우더체인’ 평가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ICT 상장기업 45곳을 대상으로 공급망 인권 관리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인권 관련 NGO인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 산하의 평가 기구로,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노동 수준을 격년 주기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처리 절차 도입’, ‘외국인 이주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을 개선해 ▲정책 및 거버넌스 ▲채용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노우더체인은 “삼성전자가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특히 강제노동 관련 위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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