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가자지구 국경없는의사회 의료진 숨져…이스라엘, 진상조사

0
댓글1
SBS

▲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음식을 나눠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던 국경없는의사회 의료진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스라엘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현지 시간) 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 부근에서 이뤄진 이스라엘군 공습에 의사회 소속 후삼 알룰루와 부인,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며 휴전이 파기된 지난달 18일에는 데이르알발라의 아파트에 머물던 의사회의 알라 압둘살람 알리 오칼이 공습에 숨졌습니다.

의사회는 이들을 포함해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소속 의료진이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총 11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의사회 인력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민간인에 피해를 준 것에 유감으로, 향후 예방 조치를 취하며 국제법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SBS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전체 댓글 보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조선일보“승무원도 몰라”…도착지 모르는 ‘미스터리 항공권’, 4분만에 매진
  • 연합뉴스美법원, '인도주의적 체류' 중남미 출신 50만명 추방추진에 제동
  • 헤럴드경제“내 불륜은 남편 탓”…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한 女선생
  • 경향신문FT “중국군 서열 3위 허웨이둥 부패 혐의 조사 중”
  • 세계일보FT “중국군 서열 3위 허웨이둥 부패 혐의로 숙청”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