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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돌아온 '돈주앙'...박효신 컴백하는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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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대의 바람둥이 캐릭터, '돈주앙'을 소재로 한 프랑스 뮤지컬이 19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10주년을 맞은 '팬텀'은 오랜만에 박효신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7세기 스페인 소설에 등장하는 희대의 바람둥이인 '돈주앙'은 모차르트 오페라를 포함해 수 세기 동안 천 개가 넘는 예술 작품으로 제작됐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돈주앙'이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뮤지컬답게 대사 없이 40여 곡의 노래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화려한 플라멩코 음악과 안무가 핵심입니다.

[로베르 마리앙 / 배우 : 모든 배우가 온몸과 마음으로 열정과 열의를 발산하니까 관객들이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립 베르겔라 / 배우 : 음악을 맡은 펠릭스 그레이는 뛰어난 작곡가입니다.불어를 모르는 관객이 들어도 후렴구가 기억에 남을 정도죠.]

지난 2004년 캐나다 퀘벡에서 초연한 뒤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으로 이번 공연 마지막 날 YTN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외모로 인해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살아가는 '팬텀'의 삶을 다룬 이 뮤지컬은 다음 달 10주년 공연을 개막합니다.

9년 만에 '팬텀'으로 돌아오는 박효신을 비롯해 카이와 전동석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20주년을 맞아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신성록과 아이비 등 새로운 배우들이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 중인 이 뮤지컬은 이번 시즌까지 작품에 참여한 배우 수만 199명에 달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화면제공 : 오디컴퍼니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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