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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생물 사육 실험 2년 반 만에 종료

뉴시스 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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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방사성 농도, 일반 해수와 차이 없어"
[후쿠시마=AP/뉴시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진=뉴시스DB)

[후쿠시마=AP/뉴시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사용한 생물 사육 실험을 2년 반 만에 종료했다.

5일 NHK 등에 따르면 이 실험은 지난달 말 종료됐다.

도쿄전력은 "실험 결과 일반 해수와, 바닷물로 희석한 처리수(오염수)로 사육한 생물의 성장에 차이가 없었고 체내에 방사성 물질이 농축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인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기준치 이하의 농도로 희석해 바다로 방출하고 있다.

방출에 앞서 약 1년 전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희석한 오염수로 넙치와 전복, 해초 등을 키우는 실험을 했다. 일반 해수와 비교함으로써 성육의 차이나 트리튬 농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2년 반에 걸친 실험 결과 생물의 생존율이나 성장에 차이가 없었고, 체내에서 유기물과 결합하는 것을 포함해 트리튬이 농축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실험을 마쳤다.


도쿄전력은 일련의 사육 실험 기록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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