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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유아인 '마약' 논란 딛고 100만 돌파…개봉 11일 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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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속 한 장면.

영화 '승부' 속 한 장면.


영화 ‘승부’가 주인공 리스크를 딛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105만6921명을 돌파했다. 개봉 11일 만의 기록이다.

‘승부’는 바둑황제 조준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90년 사제간의 피 튀기는 결승전을 그렸다.

특히 제자 이창호에게 패배한 바둑황제 조준현의 고뇌를 인간미 있게 그리면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승부’는 개봉 전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난관에 부딪혔다. 애초 2023년 넷플릭스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4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과 만났다.

이에 대해 메가폰을 잡은 김형주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대사처럼 터널에 갇힌 기분이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막막했다”라며 “이제야 한 줄기 빛 덕에 숨통이 트인 느낌이다. 감격스럽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 간절하게 개봉을 기다렸다”라고 털어놓았다.


조훈현을 연기한 이병헌도 쉽지 않았던 개봉과 100만 돌파에 자신이 직접 쓴 서예 ‘백만 감사’를 남기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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