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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새터데이 쇼다운 7전 전승’…피어엑스, 브리온에 2-1 역전승 천적 관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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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최근 10번의 전적에서 모두 브리온을 잡았던 피어엑스가 결국 승리의 여신을 불러들였다. 그와 함께 새터데이 쇼다운 7전 전승으로 자신들만의 루틴을 이어갔다.

피어엑스가 브리온을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천적 관계를 재확인하고 기분 좋게 정규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피어엑스는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뒤집기에 성공했다. ‘랩터’ 전어진이 2세트 오공과 3세트 스카너로 상대의 예봉을 꺾어내면서 경기 POM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 주차를 1승 1패 득실 0으로 마무리했다. 브리온은 개막 2연패(득실 -3)를 당하면서 단독 최하위가 됐다.

첫 출발은 브리온이 좋았다. ‘모건’ 박루한의 레넥톤과 ‘클로저’ 이주현의 탈리야가 전장을 완벽하게 장악하면서 22-8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를 완패한 피어엑스는 2세트 중반까지 브리온의 공세에 끌려다니며 벼랑 끝으로 몰렸지만, ‘랩터’ 전어진의 오공이 상대 키플레이어인 ‘클로저’의 아리를 제어하면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발이 풀린 ‘랩터’의 오공은 상대의 시선을 빼는 것 뿐만 아니라 한타에서도 어그로를 가져오는 대활약을 통해 초중반 불리함을 지워버렸다. ‘랩터’의 활약 속에 ‘디아블’의 자야가 성장한 피어엑스는 내셔남작까지 사냥하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상황을 반전시킨 피어엑스는 흐름을 계속 살리면서 결국 브리온의 넥서스까지 깨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어엑스는 3세트 숨겨둔 한 수였던 피오라를 꺼내 뒤집기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OP 챔프 그웬을 풀었던 피어엑스는 히든 카드인 피오라와 앞선 2세트에 활약한 ‘랩터’ 전어진이 스카너로 흐름을 주도하면서 초반 유리하게 풀어가던 브리온을 또 흔드는데 성공했다.

피어엑스는 ‘랩터’ 전어진의 스카너가 중앙 한타에서도 대승을 이끄는 슈퍼 플레이로 차력쇼를 펼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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