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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아직 한남동 관저 퇴거 움직임 없어

SBS 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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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으로 파면돼서 전직 대통령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현재 아직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퇴거를 앞둔 한남동 관저와 대통령실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실을 연결합니다.

배준우 기자, 자 이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머잖아 서초동 자택으로 옮겨야 할 텐데요. 한남동 관저에 특별한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네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퇴거 시점이 임박하면 보통 경호처 요원들이 미리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4일) 오후까지도 이 대통령 경호처 움직임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파면 직후만 해도 윤 전 대통령 퇴거 시점을 놓고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이다, 이런 전망이 나왔는데 지금으로써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고요 서초동 자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점검도 필요한 만큼 막 서두르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앞서 대통령 경호처는 본부장급 회의를 열고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 경호 인력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배기자, 어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관저를 찾았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한남동 관저를 찾아온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수고가 많으셨다, 또 파면 결과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고요,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또 성원해 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 또 당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런 내용도 전달했다고 국민의힘이 밝혔습니다.

(현장진행 : 이병주,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 : 유미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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