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는 물론 그 위험성까지 잘 알고 있고, 매일 체감하기까지 하지만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기만하는 현실이다.
결국 인류는 기후 변화를 막는 데 실패하고 있다.
게다가 기후 변화는 과학 연구의 과제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이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됐다고 하지만, 각종 정치적, 경제적 판단들로 필요한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는 결국 사회과학적으로 다뤄야할 문제가 됐다.
사회가 기후 변화를 막지 못하는 이유는? 저자가 던지는 핵심 질문이다.
김관 기자(kw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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